임영웅 #임영웅노래 #임영웅소풍같은인생 #소풍같은인생 #농촌봉사활동임영웅 #뽕숭아학당 #노래와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영웅의 노래 소풍같은 인생을 들으면 생각나는 추억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는 어린이날과 소풍 그리고 운동회였습니다. 이 날만큼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놀았습니다. 소풍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장기자랑과 김밥입니다. 직장에 다니시던 엄마는 하루 전날 모든 재료를 다 준비해 놓으시고 당일 날 이른 새벽에 밥을 지으셨습니다. 갓 지은 밥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고슬고슬 밥을 비비면 부스스 눈을 비비며 4남매는 일어났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너무나 좋아서 엄마, 외할머니 옆에 앉아 김밥 싸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사실 도와드린다는 표현보다는 김밥의 꼭다리가 너무나 탐이나서 쪼르르 앉아 있었습니다. 김밥을 썰어서 도시락을 만들어 주시고 남은 꼭다리를 동생과 서로 먹겠다며 다투던 추억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