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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데이트를 앞둔 경쾌하고 설레는 노래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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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의 설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의 노래

슬픈 그림같은 사랑, 대학가요제에서 이상우의 슬픈 듯 한 호소하는 노랫소리가 귓전을 울렸습니다. 늦은 밤 졸린 눈을 비비며 들었던 대학가요제! 그 이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2집에 수록된 노래였습니다. 조금 슬픈 듯한 눈을 한 이상우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경쾌한 리듬을 타면서 울려 퍼졌던 노래입니다. 그 시절 친구들 함께 시내(다운타운)에 나가면 모든 선물가게, 팬시점에서 울려 퍼졌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였습니다.

 

 

 

 

 

 

 

 

 

 

 

 

그녀를 만나기 곳 100m전(노래 이상우)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 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중략>

 

 

장미꽃 한 송이를 안겨줄까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가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중략>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들으며

경쾌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발동작으로 소녀들의 팬심을 자극했던 이상우의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솜사탕~ 소풍, 놀이공원, 운동회 등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던 과자가 바로 솜사탕이었습니다. 설탕을 넣었을 뿐인데 하얀 실 같이 가느다란 솜이 조금씩 조금씩 나와서 어느새 막대기에 달라붙어 동그란 솜사탕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너무나 신기했어요. 입을 가져가면 어느새 삭~ 녹아버리는 솜사탕, 달콤함만 남는 솜사탕! 지금도 가끔 유원지에 가면 솜사탕을 사서 먹곤 합니다. 달고나(설탕 국자)와 함께 인기가 있었던 달콤한 간식거리였습니다.

 

 

 

 

 

 

 

 

 

 

https://youtu.be/ZQfLWObm-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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