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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음 울적한 날에 생각나는 노래 칵테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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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울적한 날엔 왠지 사뿐사뿐 걷는 듯한 노래가 듣고 싶어 집니다. 은은한 노란색의 프리지아 꽃향기를 머금은 노래, 칵테일 사랑이 듣고 싶은 날입니다. 대학시절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에 찾아갔던 칵테일바, 그곳에서 처음으로 칵테일을 마셔보았습니다. 색색깔 너무나 예쁜 칵테일을 폼을 내며 마셨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 친구들은 다들 그때 우리의 나이와 같은 대학생 자녀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있습니다.

 

 

 

 

 

 

 

 

칵테일 사랑(노래 마로니에)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중략>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이십일 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중략>

 

 

 

 

 

 

 

 

 

 

칵테일 사랑을 들으며

처음 노래가 나왔을 때 경쾌한 리듬과 아름다운 가사에 모두가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시내 펜시점에 가면 곳곳에서 울려퍼졌던 노래 칵테일 사랑입니다. 지금 들어도 어깨가 들썩들썩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노래가 나왔을때 호기심에 가사에 나오는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레코드 가게에 가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칵테일은 버번, 진, 럼, 스카치 또는 보드카와 같은 알코올에 과일즙, 소다 또는 리큐어를 넣어서 만든 음료입니다. 대중적인 칵테일로는 마티니가 있고, 진에 레몬즙과 설탕, 탄산수를 섞은 음료인 tom colins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지닌 음료로, 세계 각국의 술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마시는 사람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서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내도록 한 것입니다. 술의 예술품이라 불립니다.

 

 

 

 

 

 

 

기분이 울적할 때 달래줄 뭔가가 필요할 때 칵테일 한잔을 마십니다. 스펜 인어로 파인애플이 무성한 언덕이란 의미를 가진 피나콜라다를 좋아합니다. 이 칵테일은 카리브해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며, 알코올 맛보다는 진한 코코넛 향과 파인애플 주스가 어우러져 사랑을 듬뿍 받는 칵테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칵테일 사랑 노래를 들으며 시원하고 달콤한 피나콜라다를 마시는 건 어떠실까요.

 

 

 

 

 

 

 

 

 

 

 

아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찾던 중 조정진이 연주한 곳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그의 멋진 연주를 감상해 보시죠~

 

 

 

https://youtu.be/gb1tnmgPEFo

 

 

 

 

추억의 가요 톱텐에서 마로니에가 불렀던 칵테일 사랑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무척 풋풋해 보입니다.

 

https://youtu.be/CrYRAx4MW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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