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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에도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이 빕스입니다.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 친구들과 연인들이 예약을 하고 찾던 곳이었습니다. 그곳의 샐러드바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연어샐러드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연어의 풍미와 맛, 하얀색 연어 소스와 콩알 같은 향신료, 그리고 향긋한 양파까지~ 그야말로 훈제연어는 최고급 외식 음식이었습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강산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중략>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가다 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중략>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노래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 먹었던 추억의 빕스, 연어샐러드가 생각이 났습니다. 친구와 함께 용돈을 모아서 마음먹고 찾아갔던 빕스 레스토랑, 연어샐러드를 한 접시 먹고 나서 만족했던 그 시절~ 아름다운 젊은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생연어 맛에 푹 빠져 있습니다. 생연어를 밥에 올려서 간장과 고추냉이를 얹어서 먹는 사케동~ 사케동을 먹을 때 연어 특유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부드러운 생연어의 맛! 을 떠올리며 조만간 사케동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강산에가 부른 노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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